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.
그간 우산을 사게 되지 않길 엄청 바랬지만, 할 수 없이 우산까지 사야했다. (이제 여기 남아있을 날도 얼마 없구만..)
우산 왜이리 비싸니;; 37위안!!!
우비를 살껄 그랬나.. 우비는 7위안이던데...
자전거용 우비를 쓰고 걸어서 출근하면 너무 이상하려나? ;;
아무튼...
저녁에도 비는 많이 내렸다.
금요일 저녁이고 해서 양꼬치 회식을 갔다.
2차로 WA BAR에서 맥주를 먹었다.
새벽까지 마시고 돌아오는 길에 택시에서 카메라를 잃어버린 것 같다.
아직까지 찾지 못했다.
왠지 느낌이 좋지 않아서 평소보다 더 챙긴다고 챙긴 날이었다.
....안좋은 느낌은 너무 잘 들어맞는다.
추가 뒷 이야기
지난주 일요일 저녁에 KFC에 치킨을 주문했지만 오지 않아서 쫄쫄 굶은 적이 있었다.
....다음날 점심에 숙소로 배달이 왔단다....
끝까지 잊지 않고 배달해줘서 고맙다. 크흑!!!
태그 : 중국생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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